발표 리허설을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해야 한다. 스마트폰은 무음 모드로 옆에 뒤집어 놓은 상태고, 노트북 화면은 PPT로 꽉 차 있다. 브라우저 탭 하나만 열면 되는 스톱워치가 이럴 때 필요하다.
언제 쓰면 좋은가
- 발표 연습 — 10분 제한인데 7분에 끝나는지, 13분으로 넘어가는지 미리 체크
- 운동 인터벌 — 30초 운동 + 10초 휴식 반복할 때 랩타임 활용
- 코딩 시간 측정 — 특정 작업에 얼마나 걸리는지 기록해서 추정 능력 향상
- 요리 — 파스타 면 삶는 시간, 고기 구이 뒤집기 타이밍
- 시험 모의 —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 풀기
기본 사용법
온라인 스톱워치에 접속하면 큰 숫자 디스플레이가 나온다. 조작은 세 가지뿐이다.
- 시작(Start) — 시간 측정 시작. 밀리초(1/1000초) 단위로 올라간다.
- 랩(Lap) — 타이머를 멈추지 않고 현재 구간 시간을 기록한다. 달리기 라운드별 시간을 따로 재고 싶을 때.
- 정지(Stop) — 측정을 멈춘다. 다시 시작하면 이어서 올라간다.
랩타임 활용 예시
5km 달리기를 1km 구간별로 측정한다고 하면 이런 기록이 나온다.
| 구간 | 구간 시간 | 누적 시간 |
|---|---|---|
| 1km | 5분 32초 | 5분 32초 |
| 2km | 5분 18초 | 10분 50초 |
| 3km | 5분 45초 | 16분 35초 |
| 4km | 6분 02초 | 22분 37초 |
| 5km | 5분 28초 | 28분 05초 |
구간별 시간을 보면 어느 지점에서 페이스가 떨어지는지 파악할 수 있다. 위 예시에서는 4km 구간에서 속도가 줄었으니 그 구간의 경사나 호흡 패턴을 점검하면 된다.
스톱워치 vs 타이머, 뭘 써야 하나
- 스톱워치
- "얼마나 걸리는지" 측정할 때. 시간이 올라간다. 경과 시간을 알고 싶을 때 쓴다.
- 타이머
- "정해진 시간까지" 카운트다운할 때. 시간이 줄어든다. 끝나면 알람이 울린다.
발표 연습처럼 "내가 얼마나 걸리나"를 알고 싶으면 스톱워치, "15분 안에 끝내야 해"처럼 제한 시간이 있으면 타이머가 맞다. 이 사이트는 둘 다 지원하니 상단 탭으로 전환하면 된다.
TIP 발표 리허설을 할 때는 슬라이드 전환 시마다 랩을 찍어두면 좋다. 어느 파트에서 시간을 많이 쓰는지 보고, 분량을 조절할 수 있다.
시간 측정은 단순하지만, 기록을 남기면 패턴이 보인다. 운동이든 업무든, 숫자로 확인하면 감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정확한 개선이 가능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