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 테이블마다 붙어 있는 QR코드, 직접 만들면 30초도 안 걸린다. 앱 설치도 필요 없고, 디자인 지식도 필요 없다. URL 하나만 있으면 바로 완성이다.
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
Step 1. URL QR코드 만들기
무료 QR코드 생성기에 접속하면 바로 입력창이 나온다. 상단에서 URL 탭을 선택하고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한다. 입력하는 순간 오른쪽에 QR코드가 실시간으로 생성된다.
- QR코드 유형에서 "URL"을 선택
- 주소 입력 (예: https://example.com)
- 생성된 QR코드를 PNG로 다운로드
네이버 지도 링크, 인스타그램 프로필, 구글 폼 설문지 등 URL이 있는 건 전부 QR코드로 바꿀 수 있다.
Step 2. 와이파이 QR코드 만들기
손님이 올 때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게 번거롭다면 QR코드를 만들어두면 편하다.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바로 연결된다.
입력 항목은 세 가지다.
- SSID — 와이파이 이름 (공유기에 표시된 이름 그대로)
- 비밀번호 — 와이파이 접속 비밀번호
- 보안 유형 — WPA/WPA2가 대부분 (공유기 설정에서 확인)
TIP 카페나 식당이라면 A4에 인쇄해서 벽에 붙여두거나, 스티커로 만들어 테이블에 부착하면 된다. "와이파이 비밀번호 뭐예요?" 질문이 사라진다.
색상과 크기 바꾸기
기본 흑백 QR코드도 잘 작동하지만, 브랜드 컬러에 맞추고 싶을 때가 있다. 전경색(코드 색)과 배경색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.
색상 변경 시 주의할 점
전경색과 배경색의 명암 대비가 충분해야 스캔이 된다. 밝은 노랑 위에 밝은 초록 같은 조합은 카메라가 인식하지 못한다.
- ✓ 검정 + 흰색 (기본, 가장 안정적)
- ✓ 짙은 남색 + 흰색
- ✓ 검정 + 연한 파스텔 배경
- ✗ 밝은 색 + 밝은 색 조합
- ✗ 배경보다 코드가 밝은 역전 배색
크기 선택
용도에 따라 해상도를 고르면 된다.
| 크기 | 용도 |
|---|---|
| 128px | 메신저·SNS 프로필에 올릴 때 |
| 256px | 웹페이지 삽입용 |
| 512px | A4 인쇄물, 전단지 |
| 1024px | 대형 현수막, 포스터 |
인쇄할 때 꼭 확인할 것
화면에서는 잘 되던 QR코드가 인쇄하면 안 읽히는 경우가 있다. 대부분 아래 세 가지 중 하나가 원인이다.
- 크기가 너무 작다 — 최소 2cm x 2cm 이상이어야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된다
- 여백이 없다 — QR코드 주변에 흰 여백(quiet zone)이 있어야 스캐너가 코드 경계를 인식한다
- 광택 용지에 인쇄 — 빛 반사 때문에 카메라가 코드를 못 잡는다. 무광 용지가 낫다
인쇄 전에 스마트폰으로 한 번 테스트해보면 현장에서 당황할 일이 없다. 만드는 건 30초, 테스트까지 1분이면 충분하다.